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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정비

겉벨트 vs 타이밍벨트, 교체 주기 놓치면 차 망가집니다!

by AFS 2025. 4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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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벨트는 보이지 않지만
엔진과 부속 장치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.

오늘은 겉벨트와 타이밍벨트의 차이점,
교체 주기와 비용, 미교체 시 문제까지
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
겉벨트란?

에어컨, 발전기(알터네이터), 워터펌프 등
엔진 회전력으로 구동시키는 벨트입니다.
실제 보닛을 열면 쉽게 보이며,
소리나 외관으로 마모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요.

겉벨트 교체 주기

  • 일반적으로 50,000~70,000km
  • 마모 상태가 심할 경우 40,000km부터 교체 권장
  • 끽끽 소리, 미끄러짐, 크랙 발생 시 즉시 교체

겉벨트 교체 비용

  • 국산차 기준: 5만~15만 원 (차종, 구성품에 따라 차이)
  • 수입차: 20만 원 이상

타이밍벨트란?

엔진의 크랭크축과 캠축을 연결하여
밸브 개폐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주는 부품입니다.

체인 방식보다 고요하지만 마모 시 위험성이 큽니다.

타이밍벨트 교체 주기

  • 보통 80,000~120,000km
  • 제조사별 기준이 다르며, 반드시 확인 필요
  • 체인 방식 차량은 별도 교체 필요 없음 (오일 관리 중요)

타이밍벨트 교체 비용

  • 국산차 기준: 30만~60만 원 (텐셔너, 워터펌프 포함 시 더 증가)
  • 수입차: 70만 원 이상~100만 원대

미교체 시 문제점

  • 겉벨트 끊어짐: 에어컨 정지, 배터리 충전 안 됨, 냉각수 순환 안됨
  • 타이밍벨트 끊어짐: 밸브 충돌, 엔진 헤드 손상 → 엔진 전손 가능

소모품인 벨트는 교체 시기가 생명입니다.

무시하면 수십만 원, 심하면 엔진 교체까지 갈 수 있어요.
정기 점검과 예방 정비로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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